안녕하세요, 흙과 기술을 잇는 테크 스토리텔러, 호미농부입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높아진 하늘이 완연한 가을임을 알리는 9월, 우리 농촌이 가장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는 시기입니다.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곳을 넘어, 이제는 눈과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변모한 농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 전국 곳곳에서 만개한 경관작물들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저 호미농부도 이 시기만 되면 카메라를 들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찾아 나서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 가을, 여러분의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경관작물로 피어나는 행복한 농촌’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9월, 농촌은 거대한 ‘꽃밭’으로 변신 중!
농식품부는 9월 현재, 전국 농촌 지역에서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유휴지였던 밭들이 어느새 황홀한 꽃밭으로 변신하여, 가족 나들이와 주말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죠.
경관작물은 단순히 예쁜 꽃을 피우는 것을 넘어, 농촌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 농촌 경관 개선: 삭막했던 들판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뀌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주민 소득 보전 및 관광 활성화: 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인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농가에는 부가적인 소득을 창출할 기회가 생깁니다.
- 공익적 가치 제고: 유휴지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며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입니다.
이러한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는 ‘경관보전직불사업’을 통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경관작물을 재배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농촌 경관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호미농부가 추천하는 ‘9월 가을꽃 명소’와 ‘연계 관광’
9월에서 10월은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농식품부가 추천하는 전국 주요 명소와 저 호미농부가 제안하는 알찬 농촌 관광 팁을 놓치지 마세요!
📍 주요 가을꽃 명소
- 메밀밭:
- 전북 정읍시 고부면 두승지구, 고창군 청보리밭지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마을
-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호미곶면지구
-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등
- 해바라기밭:
- 인천 강화군 교동면 난정1리마을
-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등
- 코스모스밭:
- 대전 대덕구 장동마을
- 전남 해남군 산이면 대진마을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당락지구
- 경남 고성군 고성읍 기월마을
- 경남 하동군 북천면 이명마을 등
✨ 가을꽃과 함께 즐기는 농촌관광 꿀팁 (feat. 경상남도)
경관작물 감상만으로 아쉽다면, 지역의 풍부한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더욱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농식품부도 경상남도 연계 관광 코스를 예시로 제시했습니다.
- 하동 화개면 전통 차 농업시스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2017년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화개면의 아름다운 차밭에서 전경을 감상하고 다도체험을 즐겨보세요.
- 하동 북천면 꽃밭: 정금차밭에서 이동해 북천 직전지구와 이명지구에서 가을마다 장관을 이루는 메밀꽃과 해바라기를 비롯한 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산청 남사예담촌 (2025년 ‘스타마을 20’ 선정): 저녁에는 고풍스러운 한옥이 아름다운 산청 남사예담촌에 들러 한옥 숙박을 경험하고, 전통혼례, 천연염색,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를 활용하면 방문객들은 농촌 경관과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며,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미스터리 국가중요농업유산 인증샷 챌린지’(’25.9.8.~11.9., 웰촌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도 참여해 농업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선물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호미농부의 시선: 농촌은 ‘치유’와 ‘경험’의 공간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의 말처럼, “가을 경관작물은 농촌을 찾는 가족과 여행객에게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치유농업’의 가치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농촌의 자연 속에서 회복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며 위로를 얻는 것. 이것이야말로 농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이번 가을, 스마트폰 속 사진으로만 농촌을 보지 마시고, 직접 농촌을 방문해 가을꽃을 즐기고, 지역 주민들과 교감하며 우리 농촌의 다채로운 가치를 체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 호미농부도 이 아름다운 계절, 흙냄새 가득한 꽃밭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레시피] 메리골드 꽃차, 호미농부가 알려주는 황금빛 레시피 [레시피] 메리골드 꽃차, 호미농부가 알려주는 황금빛 레시피](https://smartnongup.kr/wp-content/uploads/2025/08/20250828_marigold-tea.jpg)
![[호미농부 칼럼] “AI 트랙터의 눈, 흔들리는 나뭇잎까지 읽을 수 있을까?” 미래 농업 AI의 숙제 [호미농부 칼럼] “AI 트랙터의 눈, 흔들리는 나뭇잎까지 읽을 수 있을까?” 미래 농업 AI의 숙제](https://smartnongup.kr/wp-content/uploads/2025/12/Gemini_Generated_Image_autonomous-tractor-1024web.png)


![[카드뉴스] 농업전망 2026 세부 프로그램 및 무료 등록 안내 [카드뉴스] 농업전망 2026 세부 프로그램 및 무료 등록 안내](https://smartnongup.kr/wp-content/uploads/2026/01/card0.png)

![[IFPRI 기획] 정성적 연구에서의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모국어 설문 응답 코딩 [IFPRI 기획] 정성적 연구에서의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모국어 설문 응답 코딩](https://smartnongup.kr/wp-content/uploads/2025/12/gemini-LLM-AI-agritech-2025-102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