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자산업 규모 9,719억원, ‘22년 조사 대비 11% 성장
안녕하세요, 흙과 기술을 잇는 테크 스토리텔러 호미농부(HomiFarmer)입니다.
차가운 데이터 속에서 따뜻한 생명을 읽어내는 일, 그것이 제가 스마트농업신문의 에디터이자 농부로서 매일 행하는 루틴입니다. 오늘은 우리 농업의 가장 근간이 되는 ‘씨앗’과 ‘묘목’에 대한 기분 좋은 성장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국립종자원이 발표한 「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 농업의 기초 체력이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짚어보겠습니다.
1. 11%의 성장, 데이터로 증명된 종자산업의 활력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종자산업 규모는 9,719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 2022년 조사(8,754억 원) 대비 11.0%나 성장한 수치입니다.
- 종자 부문: 6,901억 원으로 이전 대비 2.1% 증가하며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육묘 부문: 2,818억 원을 기록하며 무려 41.1%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현장에서 검증된 이 데이터는 스마트팜과 정밀농업이 확산되면서 고품질 규격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지표입니다.

2. 고용의 질적 변화: ‘임시’에서 ‘상용’으로
산업이 커지면 사람도 모이기 마련입니다. 종사자 수는 총 2만 1,805명으로 지난 조사보다 6.0% 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고용의 형태입니다.
- 질적 성장: 상용근로자가 14.8%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12.6% 감소했습니다.
- 호미농부의 해석: 이는 종자산업이 단순 노동을 넘어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요하는 미래지향적 전문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3. ‘따뜻한 기술’이 씨앗에 닿을 때
저 호미농부는 늘 “기술은 차갑지만, 그 기술이 향하는 곳은 언제나 흙과 생명, 그리고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종자를 연구개발하고 육성하는 일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후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의 시작입니다.
디지털 육종과 같은 첨단 기술(AgTech)이 우리 토종 종자의 강인함과 만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농업 혁신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라는 씨앗을 함께 심고 싶습니다. 이번 통계 자료가 단순한 숫자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의 정책 지원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든든한 기초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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