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관측 시대 막 내려…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으로 감귤 산업 경쟁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AI)과 3차원 입체모델(3D) 기술을 이용해 감귤 생산량을 예측하는 디지털 관측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표본을 조사하던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을 대체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감귤나무를 촬영해 ‘제주DA(디지털농업)’ 플랫폼에 전송하면 AI가 생산량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생산량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표본 감귤원을 방문해 꽃과 잎의 비율, 열매 수, 크기 등을 수작업으로 측정했다. 이 방식은 폭염 속 고강도 노동이 필요하고, 조사 과정에서 인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정확도와 효율성 면에서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새로운 AI 관측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약 40분 만에 감귤나무의 3차원 입체모델을 생성한다. 이후 AI가 모델을 분석해 열매의 총 개수와 크기를 자동으로 계산, 생산량을 예측한다.
이 시스템에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감귤 관측 데이터와 기상청 미기상 정보, 위성 기반 식생지수(NDVI) 등이 종합적으로 활용되어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3D모델 감귤나무 [제주도 농업기술원]](https://smartnongup.kr/wp-content/uploads/2025/08/ai-3d-modeling-jeju.jpg)
농업기술원은 AI 기반 관측 체계가 노동 강도와 인적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해 감귤 수급 안정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우 제주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장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량 예측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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